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단디바이오, '세균·세균유래' 타깃 'AD 신약물질' 공개

입력 2020-08-31 13:40 수정 2020-09-08 20:27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DD-A257' 발굴 및 특허 출원..문민호 교수팀 공동연구 통해 아밀로이드베타 축적 및 타우 인산화 억제 등 확인.."2년내 임상 진입 목표, 알츠하이머병 진단키트도 개발"

단디바이오 사이언스가 새로운 기전의 알츠하이머병 신약후보물질 'DD-A257'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세균감염이 신경세포 사멸 및 아밀로이드베타 축적과 타우 병변을 일으켜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에 근거한 세균 및 세균 유래 부산물을 타깃하는 신약후보물질이다.

단디바이오는 DD-A257의 전임상을 거쳐 향후 2년 이내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발굴한 타깃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진단 키트 개발에도 도전한다.

박영민 단디바이오 대표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만남에서 "최근 다중 기전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조성물 'DD-A257'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DD-A257은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관여하는 특정 세균들에 항균 효과를 보일 뿐만 아니라 그 세균들로부터 유래되는 특정산물을 저해하는 역할을 하는 신약후보물질이다.

단디바이오는 국내 알츠하이머병 연구 권위자인 문민호 건양의대 교수팀과 4년여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바이오마커와 이를 저해하는 신약후보물질 DD-A257을 발굴했다....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는 독자들에게 가치(value)있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