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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바이오, ‘코로나19 분자진단’ 인천공항 공급계약

입력 2021-01-05 13:39 수정 2021-01-05 13:39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센터에 공급계약 체결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5일 인천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센터에 코로나19 분자진단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제품은 ‘유탑플러스’(U-TOP COVID-19 Detection kit Plus)와 ‘에이큐탑플러스’(AQ-TOP COVID-19 Rapid Detection Kit Plus)다.

발표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와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10월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센터 건립에 착수함과 동시에 시선바이오의 ‘유탑플러스’와 ‘에이큐탑플러스’를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PCR 진단키트로 선정하는 계약을 맺었다.

신설된 코로나19 검사센터는 국내 공항 최초로 출국 전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운영 중이다.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는 기존 선별진료소와 달리 현장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출국에 필요한 음성확인서까지 받을 수 있는 공항 내 의료시설이다.

시선바이오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유탑플러스와 에이큐탑플러스는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유탑플러스는 SARS-CoV-2 유전자의 4개의 부위 ORF1ab, E, N, S gene 모두 검출이 가능해 정밀진단용으로 적합한 제품으로 검사시간은 90분 정도 소요된다. 에이큐탑플러스는 30분내 진단이 가능한 신속진단 제품으로 SARS-CoV-2 유전자의 ORF1ab와 N gene을 검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