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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방사성 진심”, 펩티드림과 ‘또’ 28.9弗 딜

입력 2024-05-02 15:18 수정 2024-05-02 16:10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방사성의약품 적용 위한 거대고리 펩타이드 발굴, 계약금 1.8억弗 지급 “파트너십 또 확장”..지금까지 두 회사 RPT 프로그램 진전, 확장 배경은?

이제는 ‘모든’ 빅파마가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개발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가운데, 노바티스는 오히려 흔들림없이 방사성리간드치료제(radioligand therapy, RLT)에 더블베팅하고 있다.

ADC와 유사한 컨셉이며 페이로드(payload)에 방사성핵종(radionuclide)을 결합하며,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로도 불리는 분야이다. 노바티스가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지금의 RPT 붐을 일으켰으며, 최근 1년내 BMS,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릴리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인수딜을 통해 합류하면서 빅파마의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노바티스는 오랜 파트너사인 일본 펩티드림(PeptiDream)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방사성핵종(radionuclide)을 결합할 여러 신규 거대고리 펩타이드(macrocyclic peptide)를 발굴하고 최적화하는 파트너십 확장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2010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노바티스는 펩티드림에 계약금 1억8000만달러를 지급하게 되며, 향후 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27억1000만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총 28억90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로얄티는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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