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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 계열 美아티바, 1억弗 나스닥 IPO 추진
입력 2021-04-09 10:15 수정 2021-04-09 20:09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NK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AB-101’, HER2 CAR-NK ‘AB-201’, CD19 CAR-NK ‘AB202’ 등 개발
아티바(Artiva biotherapeutics)가 나스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아티바는 GC녹십자홀딩스(GC Holdings)와 GC녹십자랩셀(GC LabCell)이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에 설립한 회사다.
아티바가 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체줄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나스닥(NASDAQ)에 기업공개를 통해 1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상장하게 되면 'RTVA'라는 티커로 거래된다.
현재 림프종을 대상으로 제대혈 유래 NK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인 ‘AB-101’과 CD20 항체를 병용하는 임상 1/2상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HER2 CAR-NK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AB-201’, CD19 CAR-NK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AB-202’ 등을 개발하고 있다.
또 아티바는 ‘off-the-shelf’ 방식의 동종유래 NK세포 동결보관 및 대량생산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한편, 아티바는 지난달 GC녹십자랩셀로부터 CAR-NK세포치료제를 총 8650만달러 규모에 기술이전(L/I)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