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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자회사 사이오토, 'ABT 플랫폼' 논문

입력 2021-05-12 13:15 수정 2023-03-15 17:51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신생아괴사성장염(NEC) 동물모델서 바이오필름 이용해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지속성 높이는 'ABT(Activated Bacterial Therapeutics) 플랫폼' 효과 확인

지놈앤컴퍼니(Genome&Company)는 자회사 사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Scioto Biosciences)에서 ‘ABT(Activated Bacterial Therapeutics) 플랫폼’의 효능에 대한 결과를 의학전문지 ‘뇌∙행동∙면역(Brain, Behavior, and Immunity)’에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ABT 플랫폼은 바이오필름(biofilm)을 이용해 치료 효능이 있는 미생물이 장에 잘 도달되고 효능이 지속되도록 설계된 미생물 전달 플랫폼이다. 사이오토는 이번 논문에서 동물 실험을 통해 락토바실러스 루테리(Lactobacillus Reuteri, L.Reuteri) 단일 균주가 신생아괴사성장염(Necrotizing Enterocolitis, NEC)에 대한 치료 효능을 가지며 ABT 플랫폼이 L.Reuteri의 치료 효능을 높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논문 내용에 따르면 NEC 유도 랫(rat) 모델에서 L.Reuteri 단독 균주보다 ABT 플랫폼 기술에 해당 균주를 접목한 경우 NEC 발병율이 감소했으며 인지기능 장애 예방, 불안행동 감소 등에서 더 나은 효능이 나타났다. 이에 ABT 플랫폼을 이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후보물질 개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해당 논문은 NWCH(Nationwide Children’s Hospital)와 사이오토의 원천기술 개발자인 AWRI(Abigail Wexner Reasearh Institute) 연구진에 의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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