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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젠, 'iPSC NK세포' 티에스디에 "30억 SI 투자"

입력 2021-05-18 12:16 수정 2021-05-18 12:16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항암 신약 동반진단(CDx) 개발 전략적 투자

순환종양세포(CTC) 기반의 액체생검 기업 싸이토젠(Cytogen)은 역분화줄기세포(iPSC) 기반 NK 세포 치료제 및 신약 개발 기업인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TSD Life Sciences)에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SI)를 진행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싸이토젠은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의 상환전환우선주를 30억규모로 보유하게 된다. 또한 두 회사는 전략적 기술적 협력을 통해 NK세포 세포치료제와 차세대 표적항암제 개발에 특화된 바이오마커를 선별하며, 동반 진단(CDx) 개발을 지원·협력하게 된다.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는 NK세포 치료제, 저분자 표적 항암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신약개발 기업이다.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역분화줄기세포(iPSC) 기반의 NK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싸이토젠 관계자는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약효평가 등 바이오 서비스 매출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면역항암제 동반진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