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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메디신, “전신투여” OV 플랫폼 ‘PPE’&’PCION’ 공개

입력 2021-06-14 14:51 수정 2021-06-14 16:34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기존 항암바이러스(OV)의 전신투여 한계 극복 목표..EGFR 타깃 ‘얼비툭스(Erbitux)’, 나노저분자 물질 등 다양한 물질의 접합으로 감염 효율 증가에 따른 항암 효능 높여

항암바이러스 전문 바이오기업 진메디신(Genemedicine)이 전신투여를 통해서도 항암바이러스의 효능을 유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공개했다. 고분자-항암바이러스 전신투여 플랫폼과 더불어 자기력(Magnetic)을 활용한 플랫폼을 통해 항암바이러스의 세포 감염능력을 증가시킨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윤채옥 진메디신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코리아 인터내셔널 2021’ 컨퍼런스에서 진메디신의 전신투여 항암바이러스 플랫폼과 해당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한 항암바이러스의 효능에 대해 발표했다.

윤 대표는 항암바이러스 치료제가 극복해야 할 한계점으로, 항암바이러스의 ‘낮은 항암 효능’을 지적했다. 항암바이러스 치료제가 항암 효능을 보이려면 종양 조직으로 충분한 양의 바이러스가 침투해야 한다. 그러나 암세포 특이적으로 감염할 수 있는 바이러스라는 컨셉에도 불구하고 실제 항암바이러스는 이런 감염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항암바이러스의 낮은 항암효능은 전신투여 목적의 항암바이러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된다. 전신투여용 항암바이러스는 암의 전이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때문에 장시간 혈류 내에서 안정적으로 순환하고, 잔존하면서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타깃할 수 있는 항암바이러스 시스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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