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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면역항암 新타깃 CNTN-4 국내 특허

입력 2021-09-29 16:00 수정 2021-09-29 16:00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전임상 단계 면역항암제 ‘GENA-104’ 타깃

지놈앤컴퍼니는 29일 국내 특허청에 신규타깃 CNTN-4에 대한 원천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NTN-4는 지놈앤컴퍼니가 개발중인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중 ‘GENA-104’가 표적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암환자의 암조직에서 높게 발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임상 단계의 GENA-104는 다수의 동물실험을 통해 단일 요법으로도 항암효과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특허등록은 LRIT2, CD300E에 이어 지놈앤컴퍼니의 3번째 신규타깃에 대한 특허등록이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여러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관련 연구개발 역시 순조롭게 진행중”이라며 “신규타깃의 경우 많은 글로벌 회사들이 전임상 단계에서 조기 기술이전을 진행한 선례가 많은 만큼 지놈앤컴퍼니도 지식재산권 수익 창출 및 유의미한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놈앤컴퍼니는 신약개발플랫폼인 지노클(GNOCLE™)을 통해 다수의 신규타깃(Novel target)과 이를 타깃으로 하는 다양한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미국암학회 AACR 2021에서 CNTN-4와 면역항암제 GENA-104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