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가던트, 액체생검 대장암 조기진단 “1~2기 민감도 93%”

입력 2021-10-26 14:33 수정 2021-10-27 09:52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1~3기 대장암 환자 699명 대상 후향적 분석결과, 전체 민감도 96%, 특이도 94%..1만명이상 환자 대상 임상중

대변 대신 혈액을 이용해 대장암을 조기진단(early detection)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

미국 가던트헬스(Guardent Health)는 25일(현지시간) 혈액을 이용한 1~3기 대장암(early-stage CRC) 조기진단 임상에서 민감도 96%, 특이도 94%를 보인 결과를 밝혔다. 특히 혈액으로 진단이 어려운 1~2기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민감도 93%의 결과를 확인했다.

발표에 따르면 가던트는 1~3기 대장암 환자 699명에게서 혈액을 얻어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민감도 96%, 특이도 94%의 결과를 보였다. 또 가던트는 혈액으로 진단이 어려웠던 1~2기 대장암 환자에게서 93%의 민감도를 확인했으며 무증상 1~2기 대장암 환자의 90%를 식별해냈다.

현재 미국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그젝사이언스(Exact Sciences)의 분변 기반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 '콜로가드(Cologuard)'의 민감도는 92%, 특이도는 90%다. 민감도는 병에 걸린 사람을 환자로 정확히 찾아내는 비율, 특이도는 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을 정상인이라고 판단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는 독자들에게 가치(value)있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