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휴미라보다 좋은 임상결과" 사릴루맙 EU 승인 검토

입력 2016-08-03 11:57 수정 2016-08-03 11:57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사노피-리제네론 공동개발 사릴루맙, 휴미라와의 비교임상 EMA 검토

사노피(Sanofi)와 R&D 파트너 리제네론(Regeneron)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사릴루맙'(sarilumab)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허가신청(Marketing Authorisation Application, MAA) 검토를 승인 받았다고 지난1일 밝혔다.

사릴루맙은 인터루킨-6(interleukin-6) 수용체 유도 인간 단클론항체로 최근 애브비(AbbVie)의 자가면역 TNF 차단제 휴미라(Humira, adalimumab)와 비교한 류마티스성 관절염 3상 임상시험에서는 휴미라 보다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다.

제약분석기관인 이벨류에이트 파마(Evaluate Pharma)에 따르면 사릴루맙은 2020년에 18억달러의 판매를 올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릴루맙은 1월 FDA에 허가서류가 접수되었고 10월말까지 승인여부가 결정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