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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엔도에 '세노바메이트' 캐나다 권리 L/O

입력 2021-12-23 10:54 수정 2021-12-23 11:30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엔도그룹에 세노바메이트 허가 및 상업화 권리이전..."북미 시장 확대"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캐나다내 상업화를 위해 엔도그룹(Endo International)에 기술수출(L/O) 계약을 체결했닥 23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아, 이듬해 5월 현지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미국 판매를 시작한 제품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에 엔도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캐나다까지 상업화 지역을 넓히면서, 북미 시장 진출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바이오팜은 엔도그룹으로부터 계약금 2000만달러(한화로 238억2400만원), 향후 허가와 상업화 달성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2100만 캐나다달러(CAD)(약 194억8065만원)를 지급받게 된다. 합하면 총 433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딜이다.

또한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정제를 엔도그룹에 일정 공급가로 공급할 예정이며, 상업화 이후 24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캐나다 지역 순매출액에 비례하는 일정 로얄티를 추가 수령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세노바메이트 출시는 엔도그룹의 자회사이자 캐나다 소재 제약사 팔라딘 랩스(Paladin Labs)가 맡게 된다. 엔도그룹은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현재 혁신 신약, 제네릭, 의료기기, 미용제품 등 네 가지 사업 부문을 보유하고 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해 엔도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세노바메이트가 글로벌 전역에서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지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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