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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 英익수다와 HER2 ADC '총 10억弗' 기술이전

입력 2021-12-27 09:35 수정 2021-12-28 23:57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임상개발 속도내기 위해 초기 임상비용 일부 부담, 미국 공동 임상개발 진행할 것"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27일 중국 임상1상이 진행중인 'LCB14(HER2-ADC)'를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와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포순파마(Fosun Pharma; 복성제약)이 중국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글로벌 학회에서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LCB14는 HER2 항체에 MMAF 톡신(toxin) 2개를 붙인 형태다.

업계에 따르면 익수다는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익수다는 LCB14의 글로벌 개발 및 상용화(중국, 한국 제외)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레고켐바이오는 익수다로부터 계약금과 단기 마일스톤으로 5000만달러(약 593억원), 향후 개발, 허가, 판매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9억5000만달러(약 1조1186억원)를 지급받게 된다. 상업화에 따른 로얄티는 별도로 책정됐다. 또한 제3자에 기술이전하는 경우 개발단계별 합의된 비율에 따라 추가 수익배분(profit sharing)을 받는 조건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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