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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큐어, 캐나다 법인설립..”신약개발∙해외진출 속도”
입력 2022-02-22 09:44 수정 2022-02-22 09:44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캐나다 오타와대(University of Ottawa) 아동병원 내 현지법인 설립
항암 바이러스 전문기업 바이로큐어(Virocure)가 22일 캐나다 오타와대(University of Ottawa) 아동병원 내 바이러스 연구소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캐나다 연구소는 토미 알레인(Tommy Alain) 오타와대 교수 겸 바이로큐어 최고과학책임자(CSO), 북미 총괄 R&D 책임자가 연구개발 활동을 리드하게 된다. 그 외 면역학 전문가 2명 그리고 오타와대 아동병원 연구소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바이로큐어는 이번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캐나다, 미국 등 북미지역의 각종 정부지원 프로그램에도 대응할 수 있어 실질적인 그랜트(Grant)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로큐어 관계자는 “바이로큐어가 토미 알레인 교수와 캐나다 암학회에 공동으로 제출했던 ‘대장암의 치료, 예방, 진단을 위한 리오바이러스(Reovirus) 기반 경구용 항암제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지난주 그랜트 수혜 프로젝트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바이로큐어는 지난 2020년에도 토미 알레인 교수와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로 캐나다 정부 과학재단으로부터 그랜트를 받은 바 있다.
▲바이로큐어 주요 파이프라인(『바이오스펙테이터 연감 2022』, p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