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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방사성리간드’ PSMA mCRPC “첫 FDA 승인”

입력 2022-03-25 07:01 수정 2022-03-25 09:07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엔도사이트서 사들인 방사성리간드 치료제(RLT) ‘플루빅토(Pluvicto, 177Lu-PSMA-617)’..임상서 표준치료법 대비 OS, rPFS 개선..올해 하반기 유럽 승인 기대

노바티스(Novartis)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PSMA(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 양성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에 대한 첫 방사성리간드 치료제(radioligand therapies, RLT) ‘플루빅토(Pluvicto, 177Lu-PSMA-617)’를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플루빅토는 노바티스가 지난 2018년 미국 엔도사이트(Endocyte)를 21억달러에 사들이며 확보한 약물로, 약가는 도즈(dose)당 4만2500달러(연 25만5000달러)로 책정됐다.

노바티스는 지난 2017년 프랑스 어드밴스(Advanced Accelerator Applications)를 39억달러에 인수한 후, 1년뒤 방사성리간드 약물 ‘루타테라(Lutathera, lutetium Lu177 dotatate)를 희귀 위장췌장계 신경내분비종양(GEP-NETs) 치료제로 FDA에서 승인받았다.

이외에도 노바티스는 지난해만 3건 이상의 방사성리간드 개발을 위한 딜을 진행했다. 먼저 노바티스는 아이테라노스틱스(iTheranostics)의 FAP(Fibroblast Activation Protein) 표적 방사성리간드 후보물질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사들였으며, RLT 약물의 효능을 높이기 위한 DDR손상반응(DNA damage response) 치료제 개발을 위해 아티오스파마(Artios Pharma)와 13억달러 규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마지막으로 몰레큘러 파트너스(molecular parteners)와 항체 유사 단백질인 DARPin을 이용한 RLT 개발을 위해 5억8000만달러 규모의 딜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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