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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BMS 뉴욕공장 2천억 인수..“북미 CDMO 거점”

입력 2022-05-15 16:51 수정 2022-05-16 07:20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추가적인 기술과 시설향상 위해 투자 계획...“북미 CDMO 사업 확대할 것”

▲Syracuse 사이트 사진, 출처: BMS 제공

롯데(LOTTE)가 BMS(Bristol Myers Squibb) 제조시설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바이오사업에 뛰어들었다.

BMS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롯데가 뉴욕 이스트 시러큐스(East Syracuse)에 있는 제조시설을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인수금액은 1억6000만달러(약 2000억원) 규모이며, 앞으로 추가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거래는 오는 하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BMS에 따르면 롯데는 시러큐스 사이트를 롯데의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북미산업 비즈니스를 위한 거점으로서 역할하게 된다.

BMS의 시러큐스 사이트는 1943년 미국정부의 페니실린 대량생산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개발과 상업화 제조 사이트로 이용되고 있다. 시러큐스사이트는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와 ‘여보이(Yervoy)’, 신장이식면역억제제 ‘뉴로직스(Nulojix)’, 다발성골수종치료제 ‘엠플리시티(Empliciti)’ 등 4개의 상업화 바이오의약품을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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