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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 연대의료원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

입력 2022-07-20 11:31 수정 2022-07-20 11:31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9월 세브란스병원 내 공동임상연구센터 개소..염증성장질환, 알츠하이머, 호흡기 감염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공동개발

▲이정진 종근당바이오 대표(왼), 최재영 연세대 의료원 산학협력단장(종근당바이오 제공)

종근당바이오는 19일 연세대의료원 산학협력단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임상연구센터 설립 및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바이오와 연세대의료원은 오는 9월 세브란스병원 내에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임상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염증성장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호흡기 감염질환 등 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에서 대사성질환, 신경계질환 등을 중심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베스트인클래스(Best-in-class)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종근당바이오는 2017년 장내미생물은행(IMB; Intestinal Microbiome Bank)을 설립하고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후 혈중 중성지방 개선기능을 갖는 L. plantarum Q180(인정번호: 제2021-23호(2021.12.29.))을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아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안정성 및 장 부착능을 향상시키는 특허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