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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삼성전자' 출신 배경태 부회장 영입

입력 2022-08-18 12:31 수정 2022-08-18 12:31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전략기획실 신설, 실장에 임명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8일 배경태(64·사진) 전(前) 삼성전자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인사발령과 함께 그룹사 전략수립 등을 주도할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배 부회장을 전략기획실장으로 임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배 부회장은 삼성전자에서 중국과 중동∙아프리카 및 한국 총괄장 등을 역임하며 주력사업분야 전략수립 및 매출성장 등에서 성과를 견인했다. 또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 인사팀장을 맡아 효율적 인사와 교육혁신 등을 통해 조직혁신 및 변화관리를 수행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영업과 마케팅, 경영, 조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운 배 부회장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그룹내 협력과 소통, 혁신을 강화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