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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메드, ‘NK 병용전략’ 결과 “촉매” 아티바와 ‘추가 딜’

입력 2022-11-04 12:36 수정 2022-11-04 12:39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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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 2022 초록] 림프종서 CR 72% 개선된 결과 기반, 아티바와 2년만에 ‘AFM13+AB-101’ 병용 임상개발 추가 파트너십 체결..“아티바, 동종유래 NK세포 상업화가능 생산역량 보고 선택”

아피메드(Affimed)가 3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혈액암학회(ASH 2022) 초록에서 세포 인게이저(NK cell engager)와 동종유래(allogeneic) NK세포치료제 병용투여라는 전략에서 림프종 대상 완전관해(CR) 72%라는 이전보다 개선된 결과를 업데이트하면서, 이같은 병용전략을 발전시키기 위한 상업화 파트너로 GC셀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를 택했다.

아티바가 1년반전부터 추진해오던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자진철회한다고 밝힌지 이틀만의 움직임이다. 나스닥 상장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아피메드의 긍정적인 연구자 임상결과 업데이트와 함께 이날 아티바와 병용요법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딜 소식까지 더해지자 분위기가 급반전되는 모습이다.

아피메드와 아티바는 2년전부터 NK세포 인게이저와 동종유래 NK세포를 병용투여하는 파트너십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새롭게 체결한 공동개발, 제조, 상업화 파트너십 딜로 앞으로 진행할 구체적인 임상개발 윤곽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두 회사는 병용요법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내년 상반기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디 호에스(Adi Hoess) 아피메드 대표는 “동종유래 NK세포 분야는 아직 초기단계”라며 “다기관 임상과 잠재적인 허가경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상업적으로 적용가능한 생산프로세스를 보고 아티바를 택했다”고 말하면서 상업화 의지를 드러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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