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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겔, "포마서 L/I" 'mIDH1 저해제' AML "FDA 승인"

입력 2022-12-07 09:53 수정 2022-12-09 14:49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경구용 mIDH1 저해제 '레즐리디아(Rezlidhia, olutasidenib)', 지난 8월 포마서 2억3500만달러에 L/I

리겔(Rigel Pharmaceuticals)의 mIDH1(mutant isocitrate dehydrogenase-1) 저해제가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받은 약물은 리겔이 지난 8월 포마(Forma Therapeutics)로부터 계약금 200만달러를 포함해 총 2억35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한 약물이다.

포마는 이 약물을 매각한후 한달뒤인 지난 9월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에 11억달러에 인수됐다. 당시 노보노디스크는 포마 인수를 통해 겸상적혈구병(SCD) 등 희귀 혈액질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약승인 소식으로 리겔의 주가는 전날보다 41% 급등한 주당 0.96달러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리겔은 30일동안 1달러 미만의 주가를 유지해 나스닥시장으로부터 상장폐지(delisting)에 대한 경고서한을 받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리겔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mIDH1 저해제 ‘레즐리디아(Rezlidhia, olutasidenib)’를 IDH1 변이 재발성/불응성 AML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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