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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에, 아지오스 ‘대사항암제’ 20억弗 라이선스인

입력 2020-12-23 07:58 수정 2020-12-23 15:20

바이오스펙테이터 박동영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IDH 저해제 ‘팁소보’, ‘에나시데닙’, ‘보라시데닙’, MAT2A 저해제 ‘AG-270’ 등 4개 권리 사들여

프랑스 소재 세르비에(Servier)가 대사(Metabolism) 항암제 개발에 뛰어들며 파이프라인을 확장한다. 세르비에는 지난 3월 셀렉티스(Cellectis)로부터 동종유래(Off-the-shelf) CAR-T 치료후보물질을 인수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대사 기반 항암제 개발기업 아지오스 파마슈티컬스(Agios Pharmaceuticals)의 항암제(Oncology) 포트폴리오를 라이선스인(License-in) 했다.

세르비에(Servier)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아지오스와 항암제 포트폴리오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세르비에는 총 4개의 항암제 프로그램에 대한 권리를 획득하며 관련된 직원까지도 고용하게 된다.

계약에 따라 세르비에는 아지오스에게 계약금 18억달러와 ‘보라시데닙(Vorasidenib)’ 마일스톤, ‘팁소보(TIBSOVO, Ivosidenib)’ 판매로열티 등에 따른 2억달러까지 총 20억달러를 지급한다.

올리비에 로로(Olivier Laureau) 세르비에 대표는 “이번 아지오스의 항암제 포트폴리오 인수로 세르비에의 미국내 입지를 강화하고 항암제 연구개발 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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