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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BCMA 넘어", ‘GPRC5DxCD3’ 1/2상 “ORR 74%”

입력 2022-12-14 09:43 수정 2022-12-14 10:29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ASH 2022]‘탈퀘타맙’, 3회이상 사전치료 MM 대상 ORR 73~74%..BCMA 타깃 치료제와 경쟁구도?

▲ASH 2022

존슨앤존슨(J&J)이 GPRC5DxCD3 T세포 인게이저(engager) ‘탈퀘타맙(talquetamab)’의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임상1/2상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특히 해당 임상의 2상 파트 데이터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 발표에서 J&J는 임상1상과 2상파트의 결과를 합쳐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효능 평가결과 ORR 73~74%가 확인됐다. 또 해당 결과와 별개 코호트에 있는 사전치료로 CAR-T, T세포 인게이저 등 T세포 유도(redirection)약물을 투여받은 환자군의 ORR은 62.7%로 나타났다.

J&J는 이번 결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임상결과에 기반해 탈퀘타맙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미국 식품의야국(FDA)에 제출한 상태다. 현재 MM 분야에서 CAR-T, 인게이저 개발 타깃은 BCMA(B-cell maturation antigen)에 집중되고 있으며, J&J는 BCMA에 이어 신규 타깃인 GPRC5D(G protein-coupled receptor class C group 5 member D)의 개발에도 선두에 위치해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향후 탈퀘타맙이 시판중인 BCMA 타깃 치료제의 치료차수(line)와 동일한 적응증으로 승인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다. 탈퀘타맙이 해당 BCMA 타깃 치료제들의 효능결과를 크게 앞지르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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