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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젠, ‘BTK 저해제’ 中이노케어에 “권리 반환”

입력 2023-02-17 14:03 수정 2023-05-15 09:58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2년전 계약금 1.2억弗 베팅 다발성경화증 2상단계 ‘오렐라브루티닙’ 반환..컨버전스 6.7억弗 인수확보 Nav 차단제 ‘빅소트리진’, 화이자서 7.1억弗 L/I ‘CK1 저해제’도 “개발중단”

바이오젠(Biogen)이 2년전 계약금 1억2500만달러를 포함 총 9억3750만달러를 베팅하며 사들인 CNS 투과 BTK 저해제 권리를 중국 이노케어파마(InnoCare Pharma)에 반환한다. 해당 ‘오렐라브루티닙(orelabrutinib)’은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임상2상 단계에서 개발되고 있는 에셋이다.

또한 바이오젠은 지난 2015년 영국 컨버전스 파마슈티컬(Convergence Pharmaceuticals)을 계약금 2억달러를 포함 총 6억75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하며 확보했던 Nav 차단제(blocker) ‘빅소트리진(vixotrigine, BIIB074)’의 개발을 중단한다. 바이오젠은 빅소트리진으로 신경병성통증(neuropathic pain) 임상2상까지 마친 상태였다.

추가로 지난 2020년 화이자(Pfizer)로부터 계약금 7500만달러를 포함 총 7억10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한 CK1(casein kinase 1) 저해제 ‘BIIB118(PF-05251749)’의 개발중단을 알렸다. 바이오젠은 파킨슨병(PD) 환자의 불규칙한 수면리듬 각성장애(ISWRD)를 적응증으로 BIIB118의 임상1상을 마친 상태였다.

바이오젠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지난 2022년 4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이같은 프로그램 중단 소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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