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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이찌산쿄, 콘포와 CNS질환 'GPCR' 1.83억弗 딜
입력 2023-04-03 10:14 수정 2023-04-03 14:43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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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발굴 플랫폼 ‘콘포바디’ 활용, GPCR 타깃 ‘저분자 작용제’ 발굴
콘포 테라퓨틱스(Confo Therapeutics)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와 중추신경계(CNS) 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1억8300만달러 규모의 GPCR 약물발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다이이찌산쿄는 콘포에 계약금 및 개발,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총 1억6800만유로(약 1억8300만달러)를 지급한다. 추후 시판제품의 순매출에 대한 단계별 로열티는 별도다.
콘포는 GPCR 약물발굴 플랫폼을 활용해 다이이찌산쿄의 비공개 타깃에 대한 저분자 작용제(agonists)을 발굴할 계획이다. 다이이찌산쿄는 발굴된 저분자 화합물의 임상개발, 상업화를 진행하며 글로벌 독점권을 획득할 수 있는 옵션을 갖는다. 다만 양사는 구체적인 타깃과 적응증에 대해서 공개하지 않았다.
세드릭 버버켄(Cedric Ververken) 콘포 CEO는 “의학적 미충족수요(unmet medical need)가 높은 분야에서 이전에 약물개발이 어려웠던 GPCR 타깃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콘포의 전문성과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