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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 안구건조증 2번째 美3상 “1차 미도달”

입력 2023-05-19 14:17 수정 2023-05-23 10:30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1차 종결점 CCSS, EDS 효능 차이없어..“연내 다음 임상계획 확정할 것, 고능도 추가 적응증 개발검토中”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는 19일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HL036’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미국 임상3상(임상명 VELOS-3)의 탑라인 결과를 공시했다.

앞서 진행한 HL036의 안구건조증 임상3상(VELOS-2)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한 임상3상이다.

HL036(성분명 탄파너셉트)은 안구내 염증을 유발하는 종양괴사인자(TNF)를 억제해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기전의 약물이며,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공동개발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미국 중증 안구건조증 환자 260명을 탄파너셉트 점안액과 위약 투여군(vehicle) 2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1차 종결점은 투약종료 시점인 8주차에 각막 중앙부에서의 효과를 확인하는 CCSS(central corneal staining score)와 안구건조감을 측정하는 EDS(eye dryness score)를 평가했다(NCT05109702). 임상은 미국내 안과병원 9곳에서 진행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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