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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B, “첫” ‘IL-17A/F 항체’ 판상건선 “FDA 승인”

입력 2023-10-23 11:55 수정 2023-11-17 17:03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첫 허가신청 이후 4년만에 美 승인 ‘빔젤스(Bimzelx)’..휴미라, 스텔라라 대비 피부병변지표 PASI 90, IGA 0/1 개선

UCB가 판상건선(Plaque Psoriasis)에 대한 첫 IL-17A/F 항체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UCB의 ‘빔젤스(Bimzelx, bimekizumab)’는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인 IL-17A와 IL-17F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도록 설계된 항체 약물이다. 유럽과 일본에서는 각각 지난 2021년과 2022년 승인받아 판매 중이며, 미국에서는 한달후 시판될 예정이다.

UCB는 경쟁약물 대비 우수한 치료효과와 신속한 적응증 확장을 통해 빔젤스가 블럭버스터 약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빔젤스는 경쟁약물인 애브비(Abbive)의 ‘휴미라(Humira, adalimumab)’, J&J의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와 직접비교 임상을 통해 우월한(superiority) 병변개선 효과를 보였다. UCB는 빔젤스의 전세계 매출을 최소 40억유로(약 42억1950만달러)로 예상한다.

빔젤스의 미국 승인까지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제조시설 이슈로 인해 첫 허가신청 이후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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