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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신설 QE실장에 김준모 부사장 영입

입력 2023-12-07 15:32 수정 2023-12-13 09:26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화이자, 레전드바이오텍 출신

▲김준모 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SK바이오사이언스는 7일 신설된 Quality Excellence(QE)실 실장으로 김준모 부사장(VP of Quality Excellence Department)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부사장은 미국 화이자(Pfizer)에서 제품 프로세스 관리 등의 실무를 수행하고, APEC 싱가포르 화이자 품질조사담당(Site Investigation), 미국 뉴저지 소재 레전드 바이오텍(Legand biotech)에서 운영실장(Operational Excellence Lead)을 역임하는 등 20년이상 글로벌 바이오기업에서 생산 및 품질 고도화를 담당했다.

QE실은 품질관리(QC)와 품질보증(QA)으로 구성됐던 Quality본부에 신설된 조직이다. QE실은 백신공장인 안동 L하우스와 2025년 완공 예정인 송도 글로벌 R&PD센터의 제품생산 공정을 cGMP(미국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품질고도화 작업을 주도하게 된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 조직개편을 통해 BD(Business Development) 본부, 바이오 연구본부, 개발본부, L하우스 공장, Quality 본부, 경영지원본부 등 총 6개 본부로 조직을 재편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를 기반으로 각 본부를 책임경영 체계로 전환하고 사업고도화와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