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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TME 극복’ CD30 CAR-T 전임상 “ASH 발표”
입력 2023-12-12 18:01 수정 2023-12-13 11:24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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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 2023]T세포 ‘BTLA’ 제거해 항암효능↑, 호지킨림프종 마우스 모델서 평가..美특허출원, 추후 공동 연구개발 확대
앱클론(AbClon)과 미국 유펜의대(University of Pennsylvania, UPenn) 연구팀이 T세포의 BTLA 단백질을 제거해 종양미세환경(TME)을 극복하는 전략의 CAR-T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암에 대한 면역저항의 원인인 BTLA(B and T lymphocyte attenuator) 단백질을 제거하면서, 암 표적단백질 CD30을 타깃하는 접근법으로, 호지킨림프종(HL) 마우스 모델에서 항암효능이 개선된 결과다. 앱클론과 유펜의대는 이번 연구성과에 대해 공동으로 미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추후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앱클론은 이같이 BTLA 단백질을 제거한 CD30 CAR-T 치료제에 대해 미국 유펜의대와 공동으로 미국 혈액학회(ASH 2023)에서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록에 따르면 연구진은 호지킨림프종(HL) 환자로부터 얻은 암조직 생검을 이용해 단일세포 RNA 시퀀싱(single-cell RNA-seq)을 수행했다. 해당 결과에 기반해, 작용T세포(Teff) 표면의 BTLA와 조절T세포(Treg) 등의 면역억제성 세포에서 발현된 HVEM(Herpesvirus entry mediator, TNFRSF14) 수용체가 강하게 상호작용하며, 그에따라 TME에서 T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