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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1X, 시리즈A 7500만弗..면역∙염증 'Treg' 1상 준비

입력 2024-01-23 08:53 수정 2024-01-23 08:53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조절T세포 하위그룹 ‘제1형 조절T세포(Tr1)’ 기반 자가면역, 염증질환 세포치료제 개발..올해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임상1상 시작

조절T세포(Treg)를 기반으로 면역, 염증질환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Tr1X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7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출범을 알렸다.

이번 시리즈A는 컬럼그룹(The Column Group)이 리드했으며, NEVA SGR, 알렉산드리아 벤처스(Alexandria Ventures) 등 2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시리즈A 투자와 함께 윌리엄 리스(William Lis)가 Tr1X의 CEO로, 마리아 그라치아 론카롤로(Maria Grazia Roncarolo)가 Tr1X의 공동창업자 겸 R&D 책임자로 내정됐다. 론카롤로는 전(前) 스탠포드 의대 줄기세포 생물학 및 재생의학 연구소 공동소장으로 제1형 조절T세포(Type 1 regulatory T cell, Tr1)를 최초로 발견했다. 또한 희귀 면역질환인 ADA 결함 중증복합면역결핍증(ADA-SCID) 유전자치료제 ‘스트림벨리스(Strimvelis)’, 이색성 백질이영양증 유전자치료제 ‘리브멜디(Libmeldy)’를 개발한 연구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Tr1X의 조절T세포 파이프라인은 론카롤로 공동창업자의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에 Tr1X는 확보한 투자금을 자체 파이프라인인 동종유래(allogeneic) 조절 T세포와 CAR-Treg 기반 자가면역, 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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