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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로, ‘FGF21’ MASH 장기 '히트'.."섬유화 더 개선"
입력 2024-03-06 07:13 수정 2024-03-06 07:13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아케로 테라퓨틱스(Akero Therapeutics)가 총 96주에 걸친 MASH 임상2b상 장기 추적결과를 공개하며, MASH 치료제 후보물질 ‘에프룩시퍼민(efruxifermin, EFX)’의 장기투여에서 기존보다 더 향상된 간 섬유화(Fibrosis) 개선효과를 업데이트했다.
아케로가 지난 2022년 9월 발표한 동일 임상의 24주차 평가결과에서는 MASH 악화없이 간 섬유화가 최소 1단계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이 EFX 50mg, 28mg 투여군에서 각각 41%, 39%, 위약군은 20% 였다. 이번에 발표한 임상 96주차에서는 MASH 악화없이 간 섬유화가 최소 1단계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은 EFX 50mg, 28mg 투여군에서 각각 75%, 46%로 증가했으며, 위약군은 24%에 그쳤다.
이에 대해 앤드류 청(Andrew Cheng) 아케로 CEO는 “이번 임상결과는 EFX를 장기간 투여받을 경우, 지속적인 섬유증 개선 외에도 EFX 투여군 전체에 걸쳐 섬유증 치료 효과가 확대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아케로는 지난 4일(현지시간) FGF21 유사체(analog) 에프룩시퍼민(EFX)의 MASH 임상2b상 예비(preliminary) 탑라인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