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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 이번엔 ‘GLP-1’ 신장질환 3상 “24% 개선효능”

입력 2024-03-07 07:05 수정 2024-03-07 07:05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신장질환 진행, 신장 및 심장질환에 의한 환자 사망위험 24% 감소..지난해 10월 임상 조기종료 권고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GLP-1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가 당뇨병, 비만에 이어 이번엔 당뇨병과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을 모두 앓는 환자에게서 신장질환의 진행과, 신장 또는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위험을 24% 낮춘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3상은 지난해 10월 긍정적인 임상 중간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데이터 모니터링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DMC) 권고에 따라 조기종료가 결정됐었다. 당시 구체적인 임상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이번 발표로 임상3상의 주요결과(headline results)가 일부 공개된 것이다.

노보노는 “제2형 당뇨병 환자 중 40%가 만성 신장질환을 앓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세마글루타이드가 당뇨병과 신장질환을 동시에 앓는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보노는 지난 5일(현지시간) 제2형 당뇨병 및 만성신장질환(CKD) 환자를 대상으로 GLP-1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의 신장 및 심혈관질환 개선 효과를 평가한 임상3상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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