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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안발셀’ 2상 탑라인서 CR 67%..“9월 허가신청”

입력 2024-03-06 18:39 수정 2024-03-07 08:3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억제성 면역관문분자 발현낮춘 CD19 CAR-T ‘안발셀’, 2상 탑라인서 ORR 75%, CR 67% 결과얻어

사실상 CAR-T 불모지인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 국내에서 개발된 첫 CAR-T 제품의 상업화가 예고되고 있다.

큐로셀(Curocell)이 면역관문분자 발현을 낮춘 CD19 CAR-T ‘안발셀(anbal-cel, CRC01)’의 림프종 임상2상 탑라인(top-line) 결과를 6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안발셀은 T세포의 억제성 면역관문분자인 PD-1과 TIGIT 발현을 낮춘 후보물질이며, 국내 바이오텍이 개발한 CAR-T로 최초로 임상에 들어간 후보물질이다.

큐로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식약처에 해당 적응증에 대해 안발셀의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큐로셀은 지난 2021년부터 재발성 또는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대상으로 안발셀의 효능을 평가하는 단일군 임상1/2상을 진행했으며(NCT04836507), 삼성서울병원 외 5개 국내병원에서 진행됐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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