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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 ‘IL13Rα2 CAR-T’ 뇌종양 1상 “OS 이점 확인”

입력 2024-03-14 06:56 수정 2024-03-14 06:56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시티오브호프서 L/I..난치성 신경교종서 mOS 최대 10.2개월, “기존 6개월 mOS 대비 70% 개선”

머스탱바이오(Mustang Bio)가 IL13Rα2 CAR-T로 진행한 뇌종양 임상1상에서 긍정적인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를 내놨다.

교모세포종(GBM)을 비롯해 치료가 어려운 고등급 신경교종(high-grade glioma) 환자를 대상으로 최대 10.2개월의 mOS(중앙값)를 확인한 결과다. 이번 임상에서 타깃한 환자군은 표준치료제(SoC)를 사용해도 6개월 정도의 mOS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난치성 뇌종양에 대한 CAR-T의 적용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이번 임상결과 종양미세환경(TME)내 면역반응이 활발한 암(hot tumor)에서 CAR-T의 OS 개선효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탱은 현재 IL13Rα2 CAR-T와 항암바이러스(OV)를 병용투여해 TME의 면역반응을 높이는 임상1상도 진행중이며, 해당 임상에서도 긍정적인 효능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해당 IL13Rα2 CAR-T는 머스탱바이오가 지난 2017년 미국 암센터인 시티오브호프(City of Hope)로부터 독점적 라이선스를 사들인 에셋이다. 시티오브호프는 지난 2016년 동일한 임상1상에서 약물을 투여받은 첫번째 환자가 7.5개월동안 완전관해(CR)를 유지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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