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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큐어, 인력 37% 감원..“레고켐 ADC에 집중”
입력 2024-03-27 12:55 수정 2024-03-27 14:07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잇따른 임상실패 이후 넥스트큐어(NextCure)가 인력의 37%에 달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파이프라인 우선순위 조정에 들어갔다.
넥스트큐어는 국내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와의 B7-H4 항체-약물접합체(ADC) ‘LNCB74’의 공동개발 파트너사이다. 넥스트큐어는 LNCB74의 가능성에 희망을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난 21일 지난해 실적발표 자리에서 LNCB74와 자제척으로 개발중인 콜라겐 항체에 개발 우선순위를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스트큐어는 LNCB74와 콜라겐 항체 ‘NC410’에서 가장 높은 밸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으며, 이외의 다른 에셋은 파트너사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의 구조조정을 통해 인력의 37%를 감원할 예정이다.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기존 정규직 인원 81명에서 51명으로 30명을 감축하게 된다. 넥스트큐어는 현금 1억80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하반기까지 회사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