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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경구 ‘GLP-1/GIP’ 비만1상 4주 “체중 5.3%↓”

입력 2024-03-27 14:30 수정 2024-03-27 21:13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경구용 GLP-1/GIP 이중작용제 ‘VK2735’, 투여 28일차 최대용량(40mg) 투여군 체중 5.3% 감소..내약성, 안전성 프로파일 ‘만족’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뒤를 이어 이번엔 바이킹 테라퓨틱스(Viking Therapeutics)가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 경쟁에서 유의미한 초기 임상결과를 냈다.

바이킹의 경구용 GLP-1/GIP 이중작용제(dual agonist)는 임상1상에서 투여 28일차에 5.3%의 체중감소를 달성했으며, 별도의 안전성, 내약성 문제도 보고되지 않았다. 이 소식으로 바이킹 주가는 전날보다 16.82% 상승했다.

바이킹은 26일(현지시간) 경구용 GLP-1/GIP 이중작용제 ‘VK2735’의 비만 임상1상 다중용량상승시험(MAD)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은 총 47명의 체질량지수(BMI) 30이상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경구용 VK2735을 2.5mg~40mg 또는 위약을 1일 1회씩 총 4주간 투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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