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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씨노바이오, 아이겐드럭과 ‘AI 신약개발’ 공동연구

입력 2024-03-29 09:21 수정 2024-03-29 09:21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아이겐드럭 AI 모델 기반 항암제 후보물질 도출

▲왼쪽부터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김성준 수석부사장, 박찬선 대표, 아이겐드럭 이선호 대표, 김선 교수

저분자화합물 기반 항암제 개발 바이오텍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아이겐드럭(AIGENDRUG)과 신약 공동연구개발 2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공동연구를 포함한 업무제휴협약(MOU) 체결로 이뤄졌다.

티씨노바이오는 자체 개발하는 항암제 신약개발 인프라에 아이겐드럭의 AI 모델을 더해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티씨노바이오는 약물활성 평가 및 종양미세환경 효능평가계 플랫폼을 바탕으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ENPP1 저해제 ‘TXN10128’의 고형암 국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면역항암제 및 표적항암제 프로젝트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아이겐드럭은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인 ‘DrugVLAB™’을 활용해 화합물을 개발하게 되며, ▲ChemGen(화합물 구조설계) ▲ChemTox(화합물 안전성 평가) ▲ChemProtac(단백질분해약물(TPD) 링커/구조 설계 등 모델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신약후보물질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