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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 소개, ‘비만' 신약개발 “혁신 트렌드 4가지는?”

입력 2024-04-15 10:38 수정 2024-04-15 14:13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인크레틴外 혁신 부족, “新MoA 타깃 개발 매우 중요”..노보노 “파트너십 러브콜” 비만 미충족의료수요와 4가지 기회 영역은?

▲토마스 랜드 부사장

토마스 랜드(Tomas Landh)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부사장(VP)은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노보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에서 “글로벌 비만약물 개발 추세를 보면 2020년과 비교해 거의 3배 가량이 증가했다. 그러나 비만신약에 대한 특허 개수는 2012년에 최고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수년동안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이슈이며 매우 심각한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랜드 부사장은글로벌 비만약 개발 동향에 있어 개발중인 프로그램 대부분이 인크레틴(incretin)에 집중돼 있으며, 혁신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랜드 부사장은 이날 '비만 치료제 개발의 혁신 트렌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새로운 타깃에 대한 작용기전(MoA)을 가진 약물 개발이 매우 중요하며(super important),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중요하게 보고 있는 비만 약물의 혁신 트렌드 4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노보노디스크, 노보홀딩스(Novo Holdings)가 공동 주최했다.

랜드 부사장은 “(2003년부터 2023년까지) 비만 치료제 개발에 대한 추세를 보면 전임상 프로그램은 그 수가 일정하지만 임상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임상 프로그램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오직 인크레틴의 성공 때문”이라며 실제로는 비만 약물 개발의 혁신이 정체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개발되고 비만 약물의 35%가 인크레틴 계열이며, 46%는 경구용 인크레틴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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