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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주1회 인슐린’ 당뇨병 3상 “비열등성”..노보노 추격
입력 2024-05-20 14:45 수정 2024-05-20 14:45
바이오스펙테이터 구민정 기자
일라이릴리(Eli Lilly)의 주1회 투여 인슐린 ‘에프시토라 알파(efsitora alfa)’가 제2형 당뇨병 3상에서 기존의 일1회 투여 인슐린 대비 당화혈색소(HbA1c) 감소와 저혈당증에서 비열등성(non-inferiority)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 릴리는 앞서 가고있는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노보노의 주1회 투여 인슐린 ‘아위클리(Awiqli, insulin incodec)’는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신약승인을 검토 중이다.
릴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에프시토라를 시판중인 일1회 투여 인슐린과 비교평가하는 2건의 임상3상 QWINT-2, QWINT-4의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에프시토라는 주1회 피하투여(SC) 방식의 기저 인슐린(basal insulin)이며, 비교용 대조약으로는 하루1회 SC방식의 인슐린으로 노보노의 트레시바(Tresiba, insulin degludec)’와 사노피(Sanofi)의 ‘란투스(Lantus, insulin glargine)’가 투여됐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