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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바, 머크와 3년만에 'CAR-NK' "파트너십 해지"
입력 2024-06-25 14:43 수정 2024-06-25 18:52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머크 내부 의사결정 따른, 해지 통보"
지씨셀(GC Cell)은 25일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가 미국 머크(MSD)와의 CAR-NK 고형암 치료제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아티바와 머크는 지난 2021년 1월 계약금 3000만달러를 포함 총 18억8100만달러 규모에 고형암을 타깃으로 한 3종의 CAR-NK를 공동 연구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해당 머크와의 계약과 관련해, 아티바는 지씨셀과 연구(research) 업무계약을 체결해 지씨셀이 연구 용역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3년만에 파트너십이 종료됐다.
공시에 따르면 머크는 내부 의사결정을 통해 아티바와 체결한 공동 연구개발계약을 해지했다. 또한 머크와 아티바간 체결된 계약 해지에 따라, 아티바는 지씨셀에 연구 업무계약의 해지를 통보했다.
지씨셀은 계약의 유효기간 동안 연구용역 제공을 완료했으며, 계약에 따라 아티바로부터 수취한 계약금 1500만달러의 반환의무는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