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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러스 “1년만에 철수”, '휴미라 시밀러' 4천만弗 매각

입력 2024-06-28 11:06 수정 2024-06-28 11:06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홍콩 HKF에 ‘유심리’ 매각..코히러스 CEO “지속적 성장 항암제 회사될 것, 효율적 자원 분배”

코히러스 바이오사이언스(Coherus BioSciences)가 1년만에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경쟁에서 철수하며, 휴미라 시밀러 ‘유심리(YUSIMRY, adalimumab)’를 단 4000만달러에 매각한다.

코히러스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지독한 경쟁 속에서, 유심리의 가격을 오리지널 대비 85% 할인된 가격 파괴 경쟁을 시작한 회사이다. 지난해 코히러스가 유심리 가격을 공개하면서 업계에서는 ‘전례가 없다’, ‘바이오시밀러보다 제네릭 전략에 가깝다’는 충격을 이끌어냈다. 코히러스는 지난해 7월3일 미국에서 유심리를 출시했었다.

이어 코히러스는 지난해 비인두암(NPC) 치료제로 PD-1 항체 ‘록토르지(LOQTORZI™, toripalimab)’의 출시하며, ‘키트루다’ 대비 20% 낮은 가격을 책정하며 가격인하 전략을 이어왔다. 코히러스는 기존에 치료제가 없는 틈새시장인 비임두암에서 기회를 보고 들어간 것이었다.

그런데 코히러스는 이제 바이오시밀러 회사가 아닌, 신약개발 회사로 탈바꿈하고 싶은 것으로 보이며, 이제 회사를 혁신적인 암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라고 소개하고 있다. 코히러스는 항암제에 온전히 집중하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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