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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추가 확장”, ‘키트루다 SC’ 혈액암 “2상도 시작”

입력 2024-07-24 10:22 수정 2024-07-24 10:22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고형암 이어 혈액암서도 키트루다 SC 라벨 넓히기 위한 것”

미국 머크(MSD)가 알테오젠(Alteogen)의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술이 적용된 키트루다 피하투여(SC) 제형 ‘MK-3475A’으로 혈액암 임상개발도 시작한다.

머크는 지난해 기존에 앞서가는 3주제형 키트루다 SC제형이 아닌, 히알루로니다제가 적용된 키트루다 SC에 우선순위를 높인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월 알테오젠의 기술을 키트루다에 독점적용하는 내용의 변경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속해서 집중도를 높여가고 있다.

그리고 알테오젠의 히알루로니다제가 적용된 MK-3475A의 임상이 새롭게 추가된 것.

머크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정보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업데이트한 바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새로운 임상3상의 환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재발성 또는 불응성 전형적 호지킨림프종(cHL)과 재발성 또는 불응성 원발성 종격동 거대B세포림프종(PMBCL) 환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키트루다와 히알루로니다제 복합제형 MK-3475A을 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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