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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비온, 증권신고서 제출..”10월 코스닥 상장”
입력 2024-08-21 09:26 수정 2024-08-21 09:26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상장주관사 대신증권..내달 5~11일 수요예측..”최대 233억원 조달”
셀비온(Cellbion)은 21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셀비온의 총 공모주식수는 191만1000주로, 주당 공모 예정가는 1만~1만22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191억~233억원이다. 셀비온은 오는 9월5일부터 11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0일과 23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받는다. 셀비온은 10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셀비온은 방사성의약품 치료제와 진단제 개발, 방사성의약품 생산을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또한 셀비온은 GMP제조소를 갖춘 서울 본사와 분당 연구소를 통해 신약신약 및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셀비온은 전립선특이세포막항원(PSMA)을 타깃하는 전립선암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Lu-177-DGUL’와 전립선암 진단제품인 ‘Ga-68-NGUL’을 개발하고 있다.
김권 셀비온 대표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승인받은 방사성의약품이 시장에 출시되며, 연구개발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셀비온 또한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