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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편집’ 톰바이오, 출범 9개월만에 "사실상 전원해고"
입력 2024-09-05 09:01 수정 2024-09-05 09:10
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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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131명 해고..폐쇄 위기, "피인수딜 물색"
유전자편집 기술을 가진 톰바이오사이언스(Tome Biosciences)가 사실상 전체인력에 해당하는 직원 131명을 해고하는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지난해 12월 출범한지 9개월만에 들려온 소식이다.
톰바이오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제출한 근로자 조정 및 재교육법 공지(WARN)를 통해 이같은 구조조정 움직임이 드러났다. 해고는 오는 11월1일부터 11월14일 사이에 진행된다.
톰바이오가 구조조정을 하게 된 이유는 자금난으로 현재는 인수자를 찾고 있다.
톰바이오는 올해들어 1억2000만~1억8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C 유치를 추진했으나 실패했다. 라훌 카카르(Rahul Kakkar) 톰바이오 CEO는 회사의 기술, 특허, 파이프라인이 문제의 원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유전자편집 분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