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입력 2024-10-17 10:33 수정 2024-10-17 10:34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글로벌서 ‘DAC 접근법’ 주시 이유?..잇단 딜 의미 “혈액질환서 PoC 확인”..‘DAC 선두그룹’ 오름테라퓨틱, 앞으로의 3가지 과제..상장 이후 사업화 전략은?

▲이승주 오름 테라퓨틱 대표

항체-분해약물접합체(degrader-antibody conjugates, DAC) 연구개발 선두그룹인 오름테라퓨틱(Orum Therapeutics)이 연내 코스닥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현재로서 국내외에서 DAC 신약개발 바이오텍이 IPO를 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오름은 최대 1080억원의 공모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DAC은 글로벌에서도 이제 막 임상개발이 시작된 초입 단계 기술이라는 점에서, 오름테라퓨틱은 이러한 DAC 기술로 잇따라 글로벌 기업인 BMS(Bristol Myers Squibb)와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과 딜을 체결해 주목받고 있다. 크게 3가지 궁금증이다. 오름이 어떻게 DAC 기술을 시작하게 됐고, 왜 글로벌 기업이 DAC이라는 키워드를 주시하는지, 그리고 그 다음으로 DAC 후속 프로젝트의 방향에 대한 것이다.

오름테라퓨틱의 증권보고서만 보고는 알기 어려운 부분이며, 바이오스펙테이터는 8일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 발표와 앞서 체결한 2개의 딜, 글로벌 경쟁기업의 개발 동향 등을 통해 이러한 궁금증을 정리해봤다.

글로벌에서 ‘DAC 접근법’ 주시하는 이유?...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는 독자들에게 가치(value)있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