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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코로나+독감백신’ 부작용 발생 “3상 중단”
입력 2024-10-18 09:01 수정 2024-10-18 09:01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2상서 ‘운동신경병증’ 1건 발생..FDA, ‘독감’ 단일백신, ‘코로나19+독감’ 혼합백신 3상 “IND 보류”
노바백스(Novavax)의 코로나19와 독감 혼합백신 임상2상에서 심각한 신경병증 부작용이 발생해, 올해 4분기에 시작할 예정이던 임상3상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중단조치를 받게 됐다.
노바백스는 지난 5월 사노피(Sanofi)에 코로나19 백신 및 플랫폼을 12억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하고 7000만달러의 지분투자를 받으며 파산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나고 있었으나, 이번 부작용 이슈로 인해 또다시 타격을 입게 됐다. 이번 소식으로 노바백스의 주가는 30% 가량 급락했다.
노바백스는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의 백신공급 파트너사로도 알려져 있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노바백스에 11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도 진행한 바 있다.
노바백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독감 혼합백신과 독감 단일백신의 3상 임상시험계획(IND)에 대해 FDA가 임상보류(clinical hold)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