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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바이오, 'first-in-class' 신약발굴 자신하는 이유

입력 2017-04-12 13:57 수정 2017-04-17 14:04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뇌질환치료제, 항암제 등 4개의 파이프라인에 주력...2~3년내 기술이전 성과낼 것"

제약∙바이오 산업이 진화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바이오텍이 속속 출연하고 있다. 최소 10년이 걸리는 고위험 고수익(high risk high return)의 험난한 신약개발과정에 전략적으로 접근해 리스크는 줄이고 성공률은 높이겠다는 시도다.

가능성을 가진 초기개발단계의 파이프라인을 들여와 임상개발을 통해 가치를 높인 후 기술이전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 only) 모델이 늘어나는 것도 이러한 흐름의 일환이다.

이 변화는 바이오텍에 국한되지 않는다. R&D 투자 대비 생산성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빅파마들은 M&A, 기술이전 등을 통해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가진 파이프라인을 사들여, 후기임상 및 상업화에 집중적으로 자본을 투자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신약개발 앞단의 신약물질발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학계에서는 새로운 치료 타깃에 대한 연구는 늘어만 가는데, 실제 환자를 치료제로서 적용 가능한지 검증하는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실정이라는 데 있다. 새로운 신약발굴에 대한 갈증이 존재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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