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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바이오, 新기전 타깃 '췌장암, 알츠하이머병' 신약개발

입력 2017-11-21 09:33 수정 2018-04-19 10:43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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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내성 극복하는 CDK1 저해제..다음달 췌장암 대상 IND 제출계획", "타우, 아밀로이드베타 동시 타깃해 알츠하이머병 혁신신약 개발할 것"

“비욘드바이오의 주력 파이프라인 ‘BEY-A'는 CDK1 저해제로 암 줄기세포의 자기분화(self-renewal)를 조절해 종양의 전이, 재발, 약물내성을 극복하는 췌장암, 뇌종양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BEY-B'는 알츠하이머 병인요인이 되는 타우와 아밀로이드베타를 동시에 타깃하는 합성신약 후보물질이다. 모두 전임상 단계에서 BBB통과와 우수한 약효를 검증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는 혁신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민창희 비욘드바이오 대표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대우 사옥에서 한국바이오협회와 미래에셋대우가 공동으로 주최한 '바이오신약 투자포럼'에서 주력하는 신약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에 대해 소개했다.

▲민창희 비욘드바이오 대표

췌장암, 뇌종양, 알츠하이머병은 모두 치료제가 거의 없는 대표적인 난치질환이다. 췌장암, 진행성 교모세포종 경우 1차치료제를 투여해도 평균 생존수명이 12개월 남짓이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증상완화 역할을 할 뿐 병의 진행을 막는 근본적인 치료제는 없는 상태다. 비욘드바이오는 미충족 의학수요가 높은 불치병(Irremediable disease) 질환을 대상으로 신약개발에 도전한다.

민 대표는 기존 항암제의 문제점인 종양 전이·재발, 약물내성을 극복하는데 집중했다. 그는 “췌장암, 뇌종양 치료제로 개발중인 BEY-A는 세포분열 과정 중 G2단계에서 M단계로 진행하는 과정에 관여하는 세포주기 조절 단백질인 사이클린의존성키나제1(CDK1, Cyclin-dependent kinase 1)을 저해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고 설명했다.

세포는 성장과 분열을 반복하며 증식하기 위해 ‘DNA 합성준비기(G1)→DNA 합성(S)→세포분열 준비기(G2)→세포분열기(M)‘ 등 세포주기 4단계를 거친다. 기존 1세대 CDK 저해제는 G1단계에서 S기로 진행되지 못하도록 차단했지만 대부분 개발단계에서 중단됐다. 교활한 암세포가 G1 세포주기 조절인자를 망가트려 원활하게 성장하기 때문에 G1단계를 타깃하면 약물활성에 한계를 가진다는 것이 민 대표의 설명이다.

비욘드바이오의 BEY-A는 G1/S기가 아닌 G2/M기를 차단하고 세포의 분화를 일으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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