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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전립선비대증 신약후보물질' 日 특허

입력 2018-09-14 16:05 수정 2018-09-14 16:06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국내서 임상 2상까지 완료

젬백스앤카엘은 14일 일본에서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GV1001)'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젬백스는 텔로머라제로부터 유래된 펩타이드 형태인 이 조성물을 가지고 국내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임상 2상을 마친 바 있다.

2상 결과에 따르면 GV1001을 투여한 군에서 위약을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와 전립선 용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한 GV1001 투여한 군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부작용 및 이상반응은 확인 되지 않았다.

관련 연구는 BJUI(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 젬백스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3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