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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최순규 소장 유한USA 법인장에 발령

입력 2019-02-01 16:45 수정 2019-02-07 10:00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1일 임원 인사 발령 단행..김재훈·김종균·강대식 이사 '상무' 승진

유한양행은 1일 최순규 중앙연구소 소장(전무)을 미국 유한USA 상근 법인장으로 발령했다.

최 법인장은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다국적제약사인 바이엘 신약연구소와 피티씨 테라퓨틱스(PTC Therapeutics)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 2017년 6월 1일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으로 영입돼 신약개발, 연구기획, 국내외 임상개발을 모두 책임져왔다.

유한양행 신약개발 전략 전체를 총괄하는 중앙연구소장을 맡은 지 1년반만에 나온 전격 인사조치다.

유한양행은 이와 관련, "2018년 미국 샌디에이고와 보스턴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선진 제약바이오 정보 획득, 글로벌 임상 및 라이선스인아웃, 유망 바이오벤처 투자 및 수익창출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R&D 분야 전반에 대한 높은 통찰력과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경험을 갖고 있는 최순규 법인장의 역할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한양행, 임원 인사 발령

<신 임>

△김재훈 이사 → 상무 (생산본부 부본부장)

△김종균 이사 → 상무 (바이오신약공정)

△강대식 이사 → 상무 (개발실장)

<전 보>

△최순규 전무 유한 USA 법인장

△사철기 전무 의학/PV/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