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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티셀, 유한양행에 'Treg 타깃 항암항체' 기술이전

입력 2018-11-26 13:43 수정 2019-02-11 10:44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은아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조절T세포(Treg) 신규 표면마커 타깃 항암 항체 후보물질, 유한양행,,"2019년 전임상 및 임상 순차 시작 계획"

국내 바이오벤처 굳티셀이 조절T세포(Regulatory T Cells, Treg) 기능을 저해하는 항체 신약(Antagonistic mAb) 항암제 후보물질을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굳티셀은 조절T세포에 특이적인 신규 표면마커인 TregL1을 발굴해, TregL1 타깃 항체신약과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유한양행은 지난 7월 굳티셀에 50억원 투자를 단행해 굳티셀의지분 6.25%를 확보하며, 신규 면역항암제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굳티셀은 계약금과 비임상단계 및 임상단계 진입마다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상용화 이후에 로열티는 순매출액에 따라 별도로 책정되며, 향후 글로벌 기술 이전시 수익의 일정 비율을 유한양행과 나눈다는 조건이다.

유한양행은 굳티셀이 연구개발한 새로운 항체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및 임상개발을 진행하며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굳티셀과 글로벌 기술이전 수익을 배분하는 윈-윈 모델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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