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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이석준 감사·우원하 CAO 영입

입력 2019-05-31 16:40 수정 2019-05-31 16:40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이우진 법률특허 자문도 임명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기업 신테카바이오는 이석준 신임 감사, 우원하 신임 CAO, 이우진 법률특허 자문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석준 신임 감사는 행시 28회 출신으로 정보통신부와 경제기획원을 거쳐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독점감시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이 신임 감사는 미국 시라큐스대 법과대학원에서 J.D. 학위를, 동 대학 경영대학원에서는 회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부터는 한국제약협회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 위원을 맡아 바이오산업 업계와 연을 맺어왔다.

우원하 신임 CAO(Chief Analytics Officer)는 미국 MIT에서 물리학 학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ProfitLogic의 R&D 총괄로서 대형 유통업체의 가격·재고 최적화 엔진의 알고리즘 등을 개발했고, 최근에는 미국 Eoflow사에서 클라우드 기반 당뇨병 관리 시스템의 AI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등 빅데이터 기반 AI 부문의 전문가다. 우 신임 CAO는 신테카바이오에서 합성게놈 프로젝트 등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부문을 맡을 예정이다.

이우진 신임 법률특허 자문은 이화여대 생명과학과를 나와 영국 노팅햄대학에서 종양학 석사를,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뇌과학 박사를 취득했다. 귀국해서 이화여대 법학전문 석사과정을 밟으며 변호사·변리사 자격을 취득한 이후에는 예일 국제특허법률사무소에서 변리사와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사장은 "이석준 신임 감사의 선임으로 경영의 투명성과 주주권익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원하 CAO의 합류로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역량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기를 맞았고, 이우진 법률특허 자문은 신테카바이오의 지적재산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